그룹 킹덤(KINGDOM)이 '쿠데타'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은 25일 오후 방송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무대를 꾸몄다.이날 킹덤은 카키색 밀리터리 느낌의 의상을 입고 등장, 강렬한 '쿠데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롯이 7명으로만 구성됐지만, 무대를 꽉 채운 이들의 존재감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잠시도 눈 뗄 틈 없이 펼쳐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킹덤의 강렬한 보이스는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킹덤은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의 자한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지난 2021년 데뷔한 킹덤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미국, 영국 등 5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M '쇼! 챔피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