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샘 밀란 창호가 적용된 거실. 한샘 제공
한샘이 겨울철 인테리어 수요 잡기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창호 교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11월 15일까지 한샘 창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 창호를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터닝도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거실∙주방 등 집안 내부에서 베란다로 통하는 문에 목재도어 대신 PVC 소재의 ‘터닝도어’를 설치하면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외부창 패키지, 비확장 패키지, 확장 패키지 등 고객의 예산과 주거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창호 패키지 상품을 통해 맞춤형 창호 공사를 제안한다. 먼저, '외부창 패키지'는 거주하고 있는 집에 창호만 부분 공사할 경우 추천하는 실속형 상품이다. 노후 된 외부 창호만 교체하기 때문에 단열 효과를 높이면서 편리하게 창호 부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내부 창호는 교체하는 대신 원하는 컬러의 필름을 창호 프레임에 부착하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발코니 확장공사의 비용과 공사 과정이 부담스럽다면 창호만 교체하는 '비확장 패키지'를 제안한다.
특히, 한샘 창호 '밀란' 6종은 높은 단열성과 기밀성 1등급, 유해 물질 불검출 등 우수한 기능을 인정받아 환경부 공인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했다.
또, 창호의 프로파일(Profile)과 유리, 하드웨어 등을 하나의 공장에서 결합 상태로 출고하는 ‘완성창’ 제조 방식으로 생산해 최대 10년까지 무상으로 품질을 보증한다.
한샘 부엌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겨울을 미리 준비하며 인테리어 공사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인기 부분 공사 아이템인 창호와 부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사를 가지 않아도 부분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한샘의 시공 경쟁력과 상담·설계 서비스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