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2023년 외투기업 행정지원 포럼 및 제3차 지자체·FEZ 투자유치·유턴 담당관 회의'가 진행되는 모습. 코트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트라가 30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외국인 투자 행정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엔 국내 외국인투자 전문가와 경기, 전남, 충북 등 주요 지자체와 동해안권, 부산·진해, 울산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외국인투자유치 담당관이 대거 참가했다.
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 종합행정지원센터(이하 종합행정지원센터)가 확보한 금융, 세제, 신고, 비자, 노무, 환경, 입지, 정책 등 8대 분야 주요 개선과제 30여 개를 중심으로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는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998년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됐다. 투자절차, 세무, 법률, 노무, 관세·국세 등에 대한 투자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동, 일본, 북미 등 5개 권역 및 전남, 인천, 충남 등 10개 지자체에서 국내외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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