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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서울후생원 아동 위한 체험학습 활동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 서울후생원 아동 위한 체험학습 활동
지난 21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삼표그룹내 대표 봉사 동호회 블루허그 회원이 서울후생원 아이들과 함께 별자리를 관측하고 있다. 삼표그룹 제공.


삼표그룹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10월31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서울후생원 아동을 위한 특별 체험학습 활동을 전개했다.

삼표그룹 내 대표 봉사 동호회 블루허그의 남윤식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1일 서울후생원 아이들과 함께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했다.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우주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블루허그와 서울후생원 아이들은 천문대에서 각종 별자리 관측에 앞서 우주의 개념 이해를 위한 기초 천문학 이론을 공부하고 천체관 플라네타리움(별자리 투영기)을 활용한 별자리 찾기 등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 속의 그림으로만 봤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블루허그 회원들은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후생원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직접 어린이 교통버스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운전대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블루허그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남윤식 블루허그 회장은 “꿈 많은 아이들이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허그는 서울후생원 뿐만 아니라 성북구청, 종로노인복지센터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