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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계약자 발길 이어져

최근 전례없이 치솟은 공사비용으로 인해 기분양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시멘트 등 건축 원자잿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이 가팔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멘트는 최근 2년간 가격이 약 60% 상승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실제, 성신양회·삼표시멘트·한라시멘트는 11월부터 벌크 시멘트 가격을 t당 10만5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6.7%, 아세아시멘트는 t당 10만53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6.4% 인상하기로 했다.

분양가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전국 3.3㎡당 분양가는 1,305만원이었는데 2022년에는 16.63%(217만원) 상승한 1,523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2023년 10월까지 집계된 평균 분양가는 1,812만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무려 19.98%(289만원) 상승했다.

금호건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계약자 발길 이어져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_조감도

상황이 이렇자, 착한 분양가를 갖춘 기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모양새다. 올해 9월 울산 남구 신정동에 공급된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1차 계약금 1,500만원, 2차 계약금 대출 가능, 이자 지원금 1,500만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불안정한 울산의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현재 계약이 증가하면서 현재 60%가량 계약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착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렇다 보니 가격 경쟁력이 있는 기분양 단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로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 이동 또한 용이하다. 여기에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신복로터리~태화강역) 정차역이 단지와 가까운 공업탑 로터리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울산중앙초, 월평중, 학성중, 울산공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가 단지 변경 1km 이내에 있으며,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학원가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의 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등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대형병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 및 창업공간, 다목적체육관 등 복합공간으로 꾸며지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오는 2024년 초 개관을 앞두고 있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이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