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관광공사 "한류 콘텐츠 활용해 이벤트 확장"
'2023 K-링크 페스티벌'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K-링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Link)는 의미로 기획됐다.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총 8팀의 K팝 스타들이 한국을 찾은 한류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 당일 공연장 인근에는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과 한국관광 테마로 제작된 대형 포토존 등도 설치돼 관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 예정이다.
이영근 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K-링크 페스티벌은 공사가 K팝 행사를 직접 주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가 열광하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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