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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오이 디자인 적용한 '오브제컬렉션'

올레드TV·공기청정기 2종 출시

LG전자, 모오이 디자인 적용한 '오브제컬렉션'
LG전자 모델이 다양한 동물들을 아름답게 표현한 모오이의 대표 디자인을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와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를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설치 공간의 품격까지 높이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모오이는 토끼 형태의 램프, 실제 크기로 갓을 쓴 말 등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LG전자 10월31일 양사가 협력한 작품 중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등 2종을 엄선해 모오이 에디션을 국내시장에 처음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모오이 에디션'은 옆에서 바라보면 패널과 본체가 U자를 그리는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TV다. 집안 어떤 공간에 설치하더라도 마치 아름다운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화면 아래와 뒷면 패브릭에 모오이의 디자인을 더했다.

LG전자는 설치 공간의 분위기를 살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두루 갖춘 가구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의 상단 테이블에도 모오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아래는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원통형이며, 상단 테이블은 원형과 트랙형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테이블 상·하단에는 각각 무선충전과 무드 조명이 적용됐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의 최고상을 비롯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적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