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은 더욱 촘촘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돌봄 관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AI 돌봄 관제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과 인터넷전화에 돌봄 관제 서비스까지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다.
예를 들어 AI 안부 전화를 받지 않는 미수신자에겐 부재중 전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에 상황 공유 및 빠른 조치를 진행, 상시적으로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텔레콤은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AI 돌봄 관제 서비스’의 대표사업자로, 지자체와의 계약 체결 및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및 관리도구, 행복이룸은 돌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 총괄 강효상 부사장은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AI 돌봄 서비스에 관제 서비스를 함께 탑재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텔레콤은 AI 돌봄 서비스의 지자체 도입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서비스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혜자가 더욱 만족하는 돌봄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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