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 스타트업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힘써

[파이낸셜뉴스]

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한국여성벤처협회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왼쪽 네번째)과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제공.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 벤처스타트업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개발과 정책 수립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벤처·창업분야 연구 전문가를 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기업연구단 김영환 연구위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창업벤처연구실 이미순 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미래연구본부 이승현 연구위원 등 3인이다.

앞으로 정책 자문위원은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방향 수립 및 정책 현안 발굴, 여성벤처·스타트업 관련 연구통계조사 추진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벤처창업생태계 주요 정책 현안과 정책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고, 협회가 주최하는 정책포럼, 정책간담회 등에 정책 전문가로 참여하여 여성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협회와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미옥 회장은 “미래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협회는 앞으로 정책 자문위원의 자문을 적극 반영해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mail]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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