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오른쪽 첫번째)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3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에서 '2023 ESG 공정실천대상 교육부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속사포 래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가 'ESG 공정실천대상 교육부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SNS기자연합회와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은 '2023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2023 ICAE)'에서 '2023 ESG 공정실천대상 교육부분 대상' 수상자로 아웃사이더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간과 생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공존을 위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해 ESG 공정을 몸소 실천했다는 게 선정 이유다.
'2030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은 SNS기자연합회가 매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실천의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과 함께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래퍼 아웃사이더
한편, 데뷔 20년을 맞는 아웃사이더는 가수로서의 지속적인 활동과 경력뿐만 아니라,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 전공 전임교수이자 파주 특수동물관 관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2004년 EP '컴 아웃사이드(Come Outside)'로 데뷔한 아웃사이더는 '외톨이', '주변인', '심장병', '피에로의 눈물' 등 인간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가사와 독보적인 속사포 랩으로 대중과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음악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펼쳐온 걸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찾아다니며 매년 700회 이상의 뮤직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현재 아웃사이더는 슈퍼스타K2,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한 '힙통령' 장문복과 함께 매월 말 신곡 발표를 목표로 작업하는 과정을 자신의 채널 '아웃사이더TV'에서 보여주는 ‘월말 아웃복’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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