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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투니버스 인기 애니 음원 앨범·굿즈 출시 위한 펀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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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투니버스 인기 애니 음원 앨범·굿즈 출시 위한 펀딩 실시

CJ ENM이 2000년대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레전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음원 앨범 및 공식 굿즈를 출시하기 위해 펀딩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투니버스 인기 애니 OST: 소녀들의 응원]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텀블벅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 펀딩 앨범에는 ‘슈가슈가룬’ ‘달빛천사’ ‘꼬마마법사 레미 Vivace’ 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작품 OST 총 10곡이 수록됐다.

리워드 패키지에는 엽서SET와 아크릴 키링, 금속 뱃지 등이 구성되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또한 칼라풀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들로 레트로 팝 감성을 표현하는 Liz 작가와 함께한 패키지 디자인 'Tooniverse BOX'와 '디지팩'은 2000년대의 투니버스의 향수를 담았다.
CJ ENM은 원작자와 협의를 통해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 앨범과 굿즈를 구성했다.

한편 기대가 큰 팬들을 위해 '투니버스_OST' 해시태그를 달고 SNS에 소문내기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슈가슈가룬 성우들의 친필 싸인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CJ ENM 관계자는 “MZ 세대들은 방과 후 TV앞에 모여 투니버스를 시청하며 멋진 캐릭터들과 함께 신나게 모험하며 꿈을 키웠다”며 “투니버스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지금은 구하기 어려워진 추억의 애니메이션 공식 아이템을 출시하는 한편 정식 IP 취득을 통해 원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