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ISO 정기세미나에서 우수인증기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선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최근 제29회 ISO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객들과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ISO 정기 세미나는 KR 고객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을 돕고, 최신 산업 이슈에 대한 점검과 전문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조직 상황과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위험성 평가 등 기업이 오해하기 쉬운 ISO 요구사항을 설명했다.
또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 ‘글로벌 해운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ISO 경영시스템을 우수하게 운영하며 KR 인증을 장기간 유지 중인 에이치엠엠오션서비스㈜, ㈜동방, ㈜엘엑스판토스, ㈜케이에스에스해운, ㈜테크로스 (가나다순) 등 우수 인증기업 감사패도 전달했다.
KR 유창열 신성장사업단장은 인사말에서 “현재의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장과 다양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 안전, 인권 보장 등을 위한 다양한 경영시스템 도입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를 위한 유지관리 비용 증가와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과거와는 다른 복잡한 경영환경에 놓여 있다”며 “KR은 이러한 고객들의 상황을 직시해 기업 가치와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는 인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계속해서 고객의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