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베이징 타이쿠리 매장, 베이징 합슨 매장,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 66 매장 전경.(시계방향 순)
[파이낸셜뉴스]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중국 내 프리미엄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연내 계획한 매장 확대 목표를 순차적으로 달성하며 중국 사업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6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대형 쇼핑센터 '타이쿠리 산리툰'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중국 베이징 공식 2호점이자, 중국 내 4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106㎡(약 32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매장 환경을 구성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BX)을 극대화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베이징 공식 2호점 오픈으로 중국에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모두 현지 최상급, 최고급 상권에 입점해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을 유지한 채 목표한 매장 확대 계획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중심가의 메인 쇼핑몰 합슨'에 오픈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1호점 팝업 매장은 지난 9월 29일 정규 매장으로 재오픈했으며, 같은 달 28일에는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 66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상하이 1호 매장 문을 연 바 있다. 이달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오프라인 매장을 각각 하나씩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베이징 공식 2호점이 입점한 타이쿠리 산리툰은 지리적 이점과 높은 상징성으로 현지 소비자를 비롯한 유통 바이어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형성된 강력한 브랜드 팬덤과 효과적인 사업 전개로 중국에서의 사업 순항 소식을 계속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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