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AI 매칭 강화" 캐치, 채용공고 메인 페이지 리뉴얼

"AI 매칭 강화" 캐치, 채용공고 메인 페이지 리뉴얼

[파이낸셜뉴스] 채용 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채용공고 메인 페이지를 리뉴얼했다.

7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매칭 기술과 카테고리 커스텀 기능으로 채용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채용공고 메인 페이지를 바꿨다.

리뉴얼된 채용공고 페이지에서는 AI 매칭 기술로 개인화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각 공고에는 AI 매칭 스코어가 표시되는데, 점수가 높을수록 잘 맞는 공고임을 의미한다. 이력서를 작성하고 기업 정보를 열람하는 등 사이트 내에서 구직 활동을 진행할수록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해 정밀한 매칭을 받아볼 수 있다.

'초봉 4천 이상', '꿀중소' 등 키워드에 해당하는 공고만 모아보는 '카테고리 공고'도 편리하게 개선했다. 관심 있는 카테고리 6~12개를 선택해 'MY 카테고리' 페이지를 커스텀 할 수 있다. 키워드와 일치하는 공고를 인기 순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캐치 채용공고에는 원하는 공고를 자유롭게 검색하고 볼 수 있는 '전체공고' 메뉴와 서류접수 시작과 마감일 등 일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캘린더' 메뉴도 마련했다. 리뉴얼된 채용공고 페이지는 캐치 홈페이지 '채용공고'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채용공고 페이지에 AI 기술과 커스텀 기능을 적용해 더욱 세밀하고 편리하게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해당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적용해 AI 매칭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치는 지난 달 AI 예측 전문기업 알고리즙랩스와 '캐치 AI 매칭' 서비스를 개발해 사이트에 도입했다. 이력서와 취업 행동 데이터 등 총 471개 변수를 활용했으며, 개인에 맞춤화된 채용 공고를 제공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