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공매도 전면 금지 후 둘째날,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7일 한국거래소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12월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오전 11시 48분경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발표했다.
전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후 올 들어 두 번째 사이드카다. 코로나 여파로 증시가 급락한 2020년 이후 매도 사이드카는 처음이다.
코스닥150선물은 전일 1402에서 오전 11시48분 1311.3으로 6.46%, 코스닥150 지수도 3.08% 하락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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