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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호재 ‘검단 첫 롯데캐슬’ 완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호재 ‘검단 첫 롯데캐슬’ 완판
방문객들이 지난달 6일 문을 연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 됐다고 7일 밝혔다. 정당계약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77가구 모집에 총 1만9737명이 신청해 평균 1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 가점도 최저 60점, 최고 78점으로 고가점 통장 보유자들이 대거 청약을 넣어 화제를 모은 단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 첫 롯데캐슬이라는 상징성과 인천 1호선 연장선 역세권 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분양된 단지가 잇따라 완판되는 성적을 거뒀다. 올해 초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에 이어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이 모두 분양을 마무리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