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에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하노이국립대학교 응우옌황하이 부총장(왼쪽 일곱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는 지난 6일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제17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리유니언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리유니언데이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하노이국립대 부총장 및 교수진 10여명,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 박항서 감독, 쩐꾸억뚜언 베트남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노이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과 역대 장학생 45명이 초청됐다.
정 이사장은 "이번 리유니언데이 행사를 통해 역대 장학생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장학생 소속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포니 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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