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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3 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 컨퍼런스' 개최

과기정통부, '2023 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 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및 영국, 일본 및 싱가포르 등 글로벌 국가들과 디지털 혁신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 컨퍼런스(GIRC 2023)'를 9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ICT 국제공동연구 컨퍼런스는 2016년 ‘한-유럽연합(EU) 공동연구 컨퍼런스’로 시작해 올해 여덟 번째를 맞는 행사로, 매년 참여 국가를 확대해 올해에는 미국, EU, 영국, 일본과 아태지역 국가들까지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됐으며 2023 ICT 연구개발(R&D) 주간에 개최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국의 기술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각 국에서는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5G·6G(영국, EU), 사이버보안(일본, 미국), AI(싱가포르, 미국) 분야의 기술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캄보디아의 공동연구 협력사례를 소개하고 미국 한인과학기술협회의 협력 모델을 공유해 국내 연구자들이 해외 기관과 국제공동연구 진행 시 주요 사례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 연구자들에게 ICT 분야 국제협력사업의 추진방향과 내년 추진 예정인 신규 사업 및 과제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국제 공동연구에 대한 국내 연구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기술 선진국들과 미래지향적 디지털 파트너쉽 체결을 확대하고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연구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디지털 질서 정립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