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디오북 플랫폼 기업 윌라가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윌라는 이번 영역 확장을 통해 오디오북 뿐 아니라 전자책과 더불어 웹소설, 클래스까지 포함해 구독자들이 윌라 앱 하나만으로 독서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윌라 전자책은 윌라의 자체 개발 뷰어를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북마크, 하이라이트, 메모 등의 부가 기능도 적용했다.
콘텐츠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미움받을 용기'와 '파친코' 등 다양한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며, 매월 1만 권 수준의 신규 전자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AI Sync 기능을 개발해 미래형 독서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폭넓은 콘텐츠 라이브러리는 물론이고 독보적인 음성학습데이터 보유량을 바탕으로 AI 오디오 기술 개발도 더 고도화해 국내 최고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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