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 임직원 봉사단이 ‘종묘 돌담길 플로깅 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 사내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삼화 종묘 돌담길 플로깅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산책 또는 조깅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10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삼화 종묘 돌담길 플로깅데이는 삼화페인트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삼화페인트 서울 본사 인근에 위치한 종묘 돌담길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종로구 거리 미관 개선, 문화재 보존, 임직원의 체력 향상 및 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화페인트 봉사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의 주변 환경을 개선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삼화페인트 임직원 봉사단은 "무심코 지나던 길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지 몰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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