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9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노 엑시트)' 캠페인에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한국해운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9일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경찰청장을 필두로 한덕수 국무총리, 국회의원, 교육·경제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마약은 한 사람의 인생을 무너트릴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약 청정국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 부회장은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을 지목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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