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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 대상 도시 계획‧개발 역량강화 연수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 스마트국토엑스포 방문…공간정보 네트워크 구축

LX공사,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 대상 도시 계획‧개발 역량강화 연수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LX공사 글로벌사업처 박연수 수석팀장(왼쪽 여덟번째)과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X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베트남 건설부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도시 계획·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베트남 공무원 초청연수는 LX공사가 2022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베트남 도시정보관리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 베트남 공무원들은 한국의 도시계획·개발 정책 및 도시정보관리 분야 공간정보 기술 활용 경험과 지식 공유를 목표로 관련분야 전문가 강연 및 열띤 토론 등 활발한 지식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히 LX공간정보연구원에 의해 수립된 베트남 건설부의 ‘도시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과 연계해 한국 도시계획 제도 및 정책, 국토정보이용체계 발전과정을 살펴봤다.
또 ‘LX플랫폼’을 통해 공간정보가 도시정보관리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실제 디지털트윈 적용 모델도 확인했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개최된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방문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국토정보 관리 등 미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세계 각국의 공간정보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가졌다.

베트남 건설부 부안뚜 부국장은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 사례를 많이 경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도시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