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제4차 리더교육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15일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제4차 리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리더교육은 올해 네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국내 건설기계산업을 대표하는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와 중견·중소기업의 경영진 및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송해구 삼성SDS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의 Hyperautomation 구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설기계산업의 경영진과 임원진에게 "생성형 AI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게 된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통해 지적노동영역까지 자동화해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생성형 AI를 결합한 삼성SDS의 협업솔루션 '브리티코파일럿'과 클라우드플랫폼 ‘패브릭스’를 통해 "업무 시스템과 다양한 거대 언어 모델을 쉽고 간편하게 연결해 기업에서 보안 걱정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인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상무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건설기계 산업분야의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리더교육을 통해 대중소 기업들의 AI 관련 기술 도입에 대한 교육과 관심을 도모했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통해 우리 건설기계산업의 역량강화를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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