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 NGO 중 최초로 향수를 활용한 해외 아동 지원 캠페인 '희망의 향기'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향수 전문 브랜드 wmfe613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한 이 향수는 마리골드와 재스민을 베이스 노트로 한 100㎖짜리 오드 퍼퓸이다.
기아대책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외아동과 결연하고 매달 3만원 이상 후원을 약속하면 받을 수 있다.
또 꽃 정기구독업체' 꾸까' 홈페이지를 통한 월 5만원 정기후원 신청자에겐 꽃다발과 향수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가 제공된다.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테라스 꾸까'에선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wmfe613 대표 향수 체험은 물론, 나만의 시향지 만들기, 럭키 드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장에서 정기후원 참여를 결정한 방문객은 테라스 꾸까 전 메뉴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많은 분이 쉽고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기분을 전환해주는 향수를 매개로 새로운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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