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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물가 점검 나선 박윤규 차관 "알뜰폰 활성화 정책 적극 추진"

알뜰폰스퀘어 방문

통신물가 점검 나선 박윤규 차관 "알뜰폰 활성화 정책 적극 추진"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민생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알뜰폰(MVNO) 서비스 체험공간인 서울 종로구 알뜰폰 스퀘어에 방문, 최근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알뜰폰 요금제 출시 확대를 독려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차관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비 30% 이상 저렴하고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된 현황을 확인했다. 이외 음성전화·데이터·문자사용량에 맞춘 최적의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받고 알뜰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 차관은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해 보다 가성비 높은 알뜰폰 요금제의 출시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도매제공 의무제도 상설화, 중소·중견 알뜰폰사업자 전파사용료 감면 등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