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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실무자, 활성화위해 적극적 역할 필요"

[파이낸셜뉴스]
"협동조합 실무자, 활성화위해 적극적 역할 필요"
지난 17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3 연합회·전국조합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협동조합 실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17일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부터 1박 2일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3 연합회·전국조합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협동조합 실무 이해 제고, 업종 간 정보교류 증진, 협동조합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회 및 전국(사업)조합 실무직원 및 중앙회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협동조합 제도개선 경과 및 추진사항, 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현황 및 활성화 과제, 조합 성공요인과 국내·외 공동사업 우수사례 등 협동조합 관련 실무 현안을 교육했다.

장승권 전 한국협동조합학회장의 주재로 △공동사업(구매·판매·R&D) 활성화 △조합원 확대 및 참여 활성화 △조합 자금조달 방안 및 우선출자제 △조합 대상 교육·컨설팅 개선 등 협동조합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조합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강구했다.

이외에도 챗GPT 활용방법, 소통관리 등 조합 실무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실무직원 간 조합 업무경험을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동조합 실무자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길 바라며,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