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지현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지현이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7일 "박지현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외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박지현의 누적 기부 금액은 382만원이다.
박지현의 이름으로 지원하는 외래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치솟는 물가로 쌀쌀해지고 있는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있는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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