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소노벨리조트에서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도로교통 미래 선도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노사가 함께 미래 도로 선도와 화합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언문은 △고속도로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디지털 기술 활용 선제적 재난 예방 △휴게 서비스 개선과 이동편의성 향상 △소통·공감의 조직문화 구현 등이 담겼다.
노사는 앞으로 모빌리티 혁신 시대를 준비하고, 성과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지웅 공사 노조위원장은 "공사가 미래 교통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1등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함진규 공사 사장은 "도로 교통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 선포가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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