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브랜드 홍보관 ‘더샵갤러리 2.0’. 포스코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포스코이앤씨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전 가구 계약이 마무리됐다. 완판된 것은 브랜드 홍보관 ‘더샵갤러리 2.0’에서 분양한 지 2주만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지난달 1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9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751건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59.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05.86대 1로, 59㎡A 타입에서 나왔다. 이후 전 평형 계약을 완료했다.
단기간 완판에는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조성한 '더샵갤러리2.0' 역할이 유효했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더샵갤러리 2.0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분양단지다.
포스코그룹 특성을 살려 강건재를 적용했다. 외관은 곡면 외장 패널은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빛을 담아냈다. 야간에는 유리 커튼월에 미디어콘텐츠와 경관조명이 함께 연출된다. 갤러리 내 이노빌트, 힐링 포레스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더샵갤러리 2.0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하이앤드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완판에 유효했다”며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포스코이앤씨가 지향하는 주거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입지도 한몫 했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올림픽로, 천호대로, 광진교뿐만 아니라, 강일IC, 암사IC, 서하남IC이 인접했다. 반경 500m 이내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 아울렛, 성내·고분다리전통시장 등 인프라가 위치했다.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에 전용면적 84·59㎡의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68가구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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