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렉스 안마베드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비렉스(BEREX)' 브랜드를 앞세워 안마의자 사업 강화에 나섰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를 포함해 올해 총 3종 안마의자 제품을 선보였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에 이어 안마의자 라인업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기존 안마의자 디자인에서 벗어나 △소형 안마의자 △가구형 안마의자 △침상형 안마기기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비렉스 안마의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코웨이는 현재 총 6종 안마의자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우선 헬스케어에 집중한 한방온혈과 척추온열 안마의자, 시그니처 안마의자가 있다. 여기에 디자인을 강화한 소형 안마의자 '마인'과 가구형 안마의자 '페블체어', 최근에는 침상형 안마베드까지 더했다.
코웨이는 최근 비렉스 안마의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10월까지 비렉스 안마의자 누적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안마의자는 작은 크기와 실용성 높은 디자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며,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일시불로만 판매하던 안마의자 시장에 렌털 케어 서비스인 '제품 클리닝·가죽 교체 서비스'를 도입해 안마의자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안마의자를 비롯해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며 "최상의 휴식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충실한 비렉스 브랜드를 앞세워 힐링케어 가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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