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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 트리와 함께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기적"···롯데월드 어드벤처 '미라클 윈터' 오픈

11월 25일~12월 31일

"9m 트리와 함께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기적"···롯데월드 어드벤처 '미라클 윈터' 오픈
매직캐슬 크리스마스 맵핑쇼.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환상적인 즐거움이 펼쳐지는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법 보여줄 9m ‘미라클 트리’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은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장치인 ‘미라클 트리’는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다채로운 트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회전목마 맞은편에 위치한 드림캐슬 포토존도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로리가 선물을 준비하는 기프트 팩토리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의 메인브리지 가로등에는 반짝이는 나무 조명을 설치해 마법의 숲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매직캐슬 3층으로 향하는 계단은 조명과 리스로 꾸며 포토존으로 제격이다. 벽면 가득 채워진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풍경으로 연출된 매직캐슬은 3D 영상의 맵핑쇼로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등 선보여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즐거운 연말 분위기로 가득 찬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2회 펼쳐진다. 동화 속에서 등장한 듯한 산타와 요정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형형색색의 퍼레이드카가 등장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9m 트리와 함께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기적"···롯데월드 어드벤처 '미라클 윈터' 오픈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롯데월드 제공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이 매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 잘 느껴지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세계 최고의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로티와 친구들의 신나는 캐럴 파티 ‘크리스마스 캐럴 판타지’, 산타와 선물 요정들의 하루를 그린 고객 참여형 퍼레이드 ‘산타 빌리지 투어’, 산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 온 가족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 등이 마련됐다.

■‘눈꽃치즈 떡볶이’ 등 시즌 메뉴와 굿즈 판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시즌 한정 식음 메뉴과 상품도 선보인다. 흰 눈이 소복이 내린 듯한 ‘눈꽃치즈 떡볶이’와 ‘눈꽃치즈 군고구마’, 귀여운 산타 옷을 입은 ‘산타 로티로리빵’, 눈사람 모양의 캐릭터 솜사탕 등 보는 재미까지 더한 다양한 메뉴들을 이번 시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귀마개 헤어밴드, 팔찌 지갑, 뜨개 키링 등 크리스마스 테마파크룩을 완성할 수 있는 시즌 굿즈도 판매한다.


한편 롯데월드는 겨울 시즌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내달 1일부터 롯데월드 제휴카드 전월 실적 충족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50% 할인 및 동반 1인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12월 각 주차별로 페이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와 3~4인 방문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