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규 고흥부군수(왼쪽),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이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전남 고흥군청에서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지역 특산물 생산 단체와 함께 고흥군 농·수산물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점포를 통한 특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고흥군 특산품인 석류를 활용해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였고, 이를 계기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경북에서 수확한 사과, 포도, 샤인머스캣 등을 상품화해 판매했다. 또 경남 거창군과는 거창 딸기를 활용한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 출시를 계기로 업무협약을 매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우수 농가 발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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