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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남 회계사, IESBA 위원 재선임

2021년 한국인 최초 선임

김성남 회계사, IESBA 위원 재선임
김성남 회계사 /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인회계사 윤리기준 제정 기구인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 위원으로 활동한 김성남 회계사가 재선임됐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국인 최초로 3년 임기의 IESBA 위원으로 일해온 김 회계사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계사는 국내 ‘빅4’ 중 한 곳인 EY한영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회계감사 및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30여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과 한공회 감사 및 국제이사를 역임했다.

IESBA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함께 회계감사 관련 가장 중요한 국제기준 제정기구이다. 최근 지속가능성 정보 인증과 관련된 새로운 국제윤리기준을 개발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