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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22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대해 4·4분기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SKIET의 4·4분기 매출액은 1918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을 예상한다”며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금년 출하량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연말 일회성 비용으로 올해까지는 수익성 개선폭의 한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내년부터는 신규 고객 확보로 계열사 물량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북미향 고객사향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현재 2028년도 가동을 목표로 북미 투자도 검토하고 있어 IRA ‘배터리 부품’ 분류에 따른 중장기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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