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섭(왼쪽), 배경옥씨 부부가 지난 17일 광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kt그룹 희망나눔인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제공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일곱 번째 희망나눔인상 주인공으로 전권섭씨(63)와 배경옥씨(65)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인상으로 선정된 두 수상자는 27년째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천사 부부'다.
전씨는 매년 쌀 100포대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아내 배씨는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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