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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한 LCC는

학교 밖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한 LCC는
에어부산 운항승무원이 지난 22일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청소년 꿈 더하기'에서 학생들에게 직무강의를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에서 부산 내 학교 밖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 '청소년 꿈 더하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종사 업무 및 전망, 비행기 원리, 에어부산 훈련 시설 소개 등 운항승무직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꿈 더하기 행사는 지난 7월 부산시를 포함한 부산의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 진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진로 체험 등을 제공하는 연계 협력 사업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