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교량처 직원들이 23일 인근 취약계층을 찾아 겨울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찾아가 겨울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단 교량처 직원 10여명은 화재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 세대를 방문해 노후된 전기 콘센트와 스위치 등을 교체하고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교량처 직원들은 십시일반 자율성금을 모아 훈훈한 온정이 담긴 쌀과 가정용 소화기도 함께 전달했다.
공단은 상반기에도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활용,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술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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