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걷기 프로그램으로 모아
난치병 환아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임직원 걷기 프로그램 '위드워크'로 마련한 기부금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3일 기부했다. 김원희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기획지원본부장(오른쪽),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기부캠페인 '위드워크(With Walk)'로 마련한 적립금 1억원을 난치병 환아 의료비 등으로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드워크는 매월 임직원들이 목표한 걸음수를 달성하면 이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난치병 환아 의료비 지원 등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이 캠페인에 올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 8435명이 참가했다.
걸음수는 약 21억4000만보에 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임직원들의 걷기 목표 달성에 비례해 5000만원을 모금했다. 회사도 동일한 기금을 보태 총 1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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