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무기체계 발전 방향 주제
기술 현황 공유, 미래 전장환경 대응
LIG넥스원이 23일 대전하우스에서 개최한 제3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은 제3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23일 개최했다.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무기체계 개발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는 '미래 항공무기체계 발전 방향'이다.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데이터링크 및 탐색기 개발 현황 △FA-50 작전 효율성 증대 방안 △중·소형 드론 운용 방안 등 8편이 소개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시회에선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탐색기 및 모의기 △FA-50 공랭식 AESA △KF-21 EW(Electronic Warfare) Suite 및 항전장비 등 13개 품목이 소개됐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국산 항공무기체계 개발역량 강화로 우리 공군력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군·산·학·연 전문가 분들과 기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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