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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 새로 포함되는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11시14분 세아베스틸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4.46% 오른 2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편입 종목인 삼아알미늄(4.28%), 덴티움(4.26%), KG모빌리티(3.82%), HD현대일렉트릭(2.97%), TCC스틸(1.47%), 영원무역홀딩스(0.76%) 등도 강세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열린 주가지수운영위원회에서 코스피200을 포함한 주요 대표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정기변경 심의 결과를 전날(23일) 발표했다.
코스피200의 경우 7종목이 새로 편입·편출될 예정이다. 변경 내용은 다음달 15일부터 적용된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이번 정기변경에서의 일부 편입 종목들의 수급 효과는 이전에 공매도가 가능했던 시기 대비 클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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