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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왔어요"...배달원 된 휴비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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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왔어요"...배달원 된 휴비스 사장
휴비스 신유동 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취약계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휴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비스는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유동 사장을 포함, 40여명의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휴비스는 이번 활동을 포함, 서울과 대전, 전주 지역에 각 4000장씩 총 1만2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휴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연탄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신 사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여전히 많지만, 물가 상승과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기부 활동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온정의 손길이 많이 모여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