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와이바이오로직스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일반 청약에서 834.9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청약 증거금은 1조4089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226.89대 1로 총 911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14.5%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완전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비롯해 신약 개발 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8일 납입을 거쳐 12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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