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유튜버 슈퍼로더와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콘셉트가 합작한 갤럭시S24울트라 렌더링
삼성전자 차세대 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4울트라의 세부적인 모습이 담긴 렌더링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 유튜버 슈퍼로더는 '갤럭시 S24 울트라 리얼 디자인'이라며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콘셉트와 합작한 갤럭시S24울트라 렌더링을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IT 유튜버 슈퍼로더와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콘셉트가 합작한 갤럭시S24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속 갤럭시S24울트라는 베젤(테두리)이 갤럭시S23울트라 대비 절반 가량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상단, 하단 베젤 두께가 동일해졌다. 하지만 좌우 베젤은 상하단 베젤보다 다소 두껍다. 또한 약간 펄이 들어간 듯한 질감의 티타늄 소재가 도입됐고 이 재질이 버튼에도 적용됐다.
화면은 엣지가 아닌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베젤에 약간 휘어진 부분이 있지만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데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덕분에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연결 부위가 전작보다 매끄러워졌다.
IT 유튜버 슈퍼로더와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콘셉트가 합작한 갤럭시S24울트라 렌더링
다만 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정도, 이른바 카툭튀가 좀 더 심해지고 볼륨 버튼, 전원 버튼 역시 좀 더 돌출돼 보인다. 사이드 버튼도 좀 더 넓어지면서 케이스는 갤럭시S23울트라용 케이스와 호환이 안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빠르면 내년 1월 출시되는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AI를 활용해 실시간 통역 통화 같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8일 진행한 ‘삼성 AI 포럼 2023’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선보인 바 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이제 모바일 AI 기술이 갤럭시와 의미 있게 접목돼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휴대폰의 역할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