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노 삼천리 기획본부장(왼쪽), 김원중 삼천리 도시가스본부장. 삼천리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천리그룹은 27일 2024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천리 관계자는 "그룹 업무를 효율화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조직을 에너지 환경과 생활문화, 금융부문으로 재편했다"며 "여기에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 총괄을 독립 조직화 했다"고 설명했다.
삼천리는 미래 신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본부를 독립시키고 집단 및 발전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본부를 신설했다.
기획본부장에는 윤양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고 도시가스본부장에는 김원중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이와 함께 김경수 이사를 상무로, 허재혁, 안동철, 박현길, 오태호 부장을 이사로 승진시켰다.
삼천리모터스는 손원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심 재팬 일본 법인에는 김한상 상무를 대표이사로 보임 발령했다. 삼천리자산운용은 이창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삼천리ENG는 유비, 류상용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 하였고, 휴세스는 김동성 부장을 이사로 승진하여 대표이사로 발령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미래 신사업과 해외 사업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며 "환경 사업과 생활문화 사업, 금융사업과 집단 및 발전사업 등의 균형 발전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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