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가 2023년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파이낸셜뉴스] 김시우가 2023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가 2023년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세체육회(회장 이관식)는 27일 "올해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 수상자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 PGA 투어 소니오픈 우승 등의 성적을 낸 김시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시우는 올해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임성재·장유빈 등과 함께 항저우에 출격해 압도적인 차이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원=뉴스1) 김진환 기자 =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5대4 대승을 거둔 LG 염경엽 감독과 김정준 수석코치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1.11/뉴스1 /사진=뉴스1화상
시상식은 12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채플앳청담에서 열리는 연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 김운용 체육인상은 정인선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회장, 이성구 체육인상은 김정준 프로야구 LG 트윈스 코치가 각각 수상한다.
김정준 LG 트윈스 수석 코치는 올 시즌 염경엽 감독을 보좌하며 LG 트윈스의 우승을 이끌어 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운용 체육인상은 공로 부문으로 우리나라와 연세대 체육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또 이성구 체육인상은 지도자 부문,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은 선수 부문 시상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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