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열린 '2023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팅크웨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28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2023년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포상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국내 최초 내비게이션 상용화에 참여하고, 20년 이상 디지털 맵과 이동을 최적화하기 위한 위치기반 솔루션을 만들어 왔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인력을 적극 양성하기도 한다. 올해 특허청 주관 표준특허전략지원 사업자로 선정, 한국표준협회 자율차포럼 표준 분과에 참여한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 처음과 현재, 미래를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비게이션 대중화에 따른 차량 이동 효율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차량을 비롯한 로봇, 드론 등 이동 가능한 모든 수단에 자율 주행 기술을 지원해 빠르고 편한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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