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조기 마감으로 추가 증설"
사진=밸로프
[파이낸셜뉴스] 밸로프는 오는 30일 론칭을 앞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레전드’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위한 서버 예약이 주말 동안 모두 조기 마감돼 추가 서버를 증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에서 정식 오픈 예정인 ‘뮤레전드’는 사전 예약에 이어 지난 22일 게임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이에 이틀 만에 1차 월드 서버 생성이 마감됐고, 2차 월드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 또한 조기 마감돼 3차 월드서버를 추가로 오픈했다.
회사 측은 "월드서버에서 최대한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버 사양 및 효율화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유저들의 높은 기대로 준비된 월드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조기 마감됐다"며 "불편이 없도록 추가 월드서버 도입에 완벽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 2차 CBT(Close Beta Test)에서는 △속성 스테이터스 △자동사냥 △필드보스 △루엘리 상자 시스템 △던전과 부적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여 많은 유저들이 참여했으며 이용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OBT(Open Beta Test)를 위해 게임 관리자들은 루엘리상자 리뉴얼과 속성 스테이터스의 획득 경로를 더 다양화했다. 월드보스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재료의 드랍 종류와 드랍율을 추가해 필드 경쟁을 활성화했고 부적 획득 난이도를 하향해 더 쉽게 부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개선해 사냥과 캐릭터 육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 중 하나인 랭킹 이벤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먼저 길드를 찾고 파티사냥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뮤레전드’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밸로프 관계자는 “사전 캐릭터 생성 및 서버 선점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며 “30일 오전 10시에 론칭할 예정인 '뮤레전드'를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진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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