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 CI.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케이엔에스가 일반 청약에서 흥행을 거뒀다.
케이엔에스는 전날부터 이틀 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4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약 건수는 14만3339건으로 청약 증거금은 총 3조1281억원 모였다.
앞서 케이엔에스는 지난 11월 16~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희망 밴드 상단인 2만2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에 확정했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케이엔에스의 미래 성장을 믿고 지지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장 이후에도 최고의 기술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글로벌 2차전지 부품 장비 개발·제조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엔에스는 오는 30일 납입일을 거쳐 내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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