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라스테이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활동 기회가 필요한 루키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콘서트 ‘스테이 인 뮤직(Stay in Music)’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순한 투숙 공간을 넘어 투숙객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경험하도록 올 초부터 미술 전시회, 인문학 강의 등 활발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고 있는 신라스테이는 올해의 마지막 문화 행사로 12월 7일 KT&G 상상마당과 손잡고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인디 뮤지션 콘서트 ‘스테이 인 뮤직’을 개최한다.
공연은 KT&G 상상마당의 루키 뮤지션 지원사업 ‘밴드 디스커버리’와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뮤지션들로 구성했다. 청춘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노래로 공감을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정튠’, 동화 같은 가사로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성’, 자연을 닮은 편안한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지소쿠리클럽’이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인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성장을 돕고 고객들에게는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따뜻한 의도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서울 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한강 전망이 펼쳐지는 야외 루프탑에서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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