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다음 달 1일 구독자 90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과 개발한 원조 쯔왕돈까스의 함박스테이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진=롯데홈쇼핑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다음 달 1일 구독자 90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과 개발한 원조 쯔왕돈까스의 함박스테이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함박스테이크는 서울시 동작구의 경양식 레스토랑 '원조 쯔왕돈까스'의 레시피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쯔양이 제품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갈빗살, 설도 등 소고기 인기 부위를 1mm 크기로 자른 후 수작업으로 제조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사품이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일 쯔양이 출연하는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한다.
방송에서는 함박스테이크와 소스를 한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판매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쯔양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유통업의 본질인 좋은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9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과 협업해 프리미엄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상품 기획, 구성, 방송 콘셉트까지 함께 협업하며 준비한 만큼 방송을 보는 재미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 상품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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